[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 지난해 복지예산 지출이 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해 사회복지 분야에 지출한 예산은 487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회계 총 세출의 33.83%에 달하는 것이다.
부문별로는 보육이 2488억원(50.1%)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인 953억원(19.5%) ▲기초생활보장 529억원(10.8%) ▲취약계층지원 396억원(8.1%) 순이다.
한편, 지난해 일반ㆍ특별회계 등을 포함한 수원시 전체 재정규모는 2조3980억원으로 전년보다 2387억원 늘었다.
이는 비슷한 규모의 전국 자치단체(인구 50만 이상 15개시)의 평균 재정규모 1조8140억원보다 5841억원이 많은 것이다.
수원시 총 채무액은 384억원, 주민 1인당 채무액은 3만3000원으로 비슷한 자치단체 평균 1572억원, 20만6000원보다 적었다. 또 재정자립도는 57.33%, 재정 자주도는 73.32%로 재정여건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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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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