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SK텔레콤이 정부의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 이후 최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다. 52주 신고가도 달성했다.
19일 오전 10시47분 현재 SK텔레콤은 전일보다 6000원(2.09%) 오른 29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9만9500원에도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5000원에서 39만원으로 올렸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이 보유하고 있는 50%의 시장점유율(MS)이 본격적으로 부각될 시기가 왔다"면서 "단통법 이후 시장 안정화에 따른 최대 수혜가 예상되며, 본업인 무선사업뿐 아니라 SK하이닉스, SK플래닛을 비롯한 자회사의 성장도 꾸준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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