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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어라 마셔라”는 NO! 예쁘고 맛있는 칵테일 YES!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8초

“부어라 마셔라”는 NO! 예쁘고 맛있는 칵테일 YES! 왼쪽부터 아웃백 샹그리아, 글램라운지 플라워 샵, 롯데주류 옐로우테일 샹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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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최근 음주 문화가 '취하는' 것에서 '즐기는' 문화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인, 소주 베이스의 예쁜 칵테일이 주목 받으면서 외식업계도 각양각색 칵테일을 선보이고 있다.

◆아웃백, 와인과 과일 믹스로 달콤 상큼 신선하게 즐기는 샹그리아 3종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최근 뉴사우스 웨일즈 샹그리아, 블루베리 샹그리아, 스트로베리 샹그리아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샹그리아는 아웃백의 메인 메뉴에 더욱 풍부한 맛과 풍미를 더해준다.

샹그리아는 대표적인 와인 칵테일로 에스파냐, 스페인 등의 지역에서 즐기는 대중적인 술이다. 지역이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레시피가 있으며 와인에 각종 계절과일 및 오렌지 주스 등을 첨가해 기호에 따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비교적 낮은 도수와 달콤한 과일 향이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인기가 좋다.


아웃백의 뉴 사우스 웨일즈 샹그리아는 호주의 엄선된 카베르넷 품종의 와인과 파인애플, 망고 그리고 오렌지 향을 믹스해 달콤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으며 블루베리 샹그리아 역시 동일 품종의 와인을 베이스로 블루베리와 오렌지 향을 가미해 상큼함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스트로베리 샹그리아는 진판델 와인과 딸기 퓨레, 코코넛 럼을 믹스해 신선한 맛을 내는 칵테일이다.


◆글램 라운지, 꽃으로 가니쉬해 향기와 함께 예쁘게 마신다


비주얼을 좌우하는 가니쉬를 특별하게 만든 칵테일도 주목 받고 있다. 이태원의 핫 플레이스인 글램 라운지(Glam Lounge)의 프라이빗 플레이스 테라스 바론(Terrace Baron)에서는 시그니처 칵테일인 ‘플라워 샵(Flower Shop)’이 여성고객들에게 인기다.


체코에서 소화제로 판매가 됐다는 이야기가 있는 베헤로브카 리큐어(Becherovka Liqueur)와 하늘에서 내려온 선물로 불리는 엘더플라워(Elderflower)로 제조된 ‘플라워 샵’은 길고 슬림한 유리잔에 다양한 컬러의 꽃잎을 얼린 플라워 아이스볼(Flower Iceball)이 가득 채워져 향기가 묻어나는 듯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집에서도, 야외 나들이에서도 레스토랑의 분위기 그대로 손쉽게 마실 수 있다. 별도의 제조과정 없이, 혹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과 재료를 이용해 간편하게 만드는 방법은 고물가와 가벼워진 주머니 사정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롯데주류, 홈 제조 과정이 번거로운 이들을 위한 옐로우테일 샹그리아


샹그리아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렌지와 레몬 등 각종 재료가 필요한데, 이마저도 귀찮다면 수고로움을 덜어낼 방법이 있다. 롯데주류의 ‘옐로우테일 샹그리아’는 다양한 과일을 섞지 않고 와인 그대로 마셔도 마치 과일을 섞은 듯 샹그리아의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큼한 오렌지와 감귤의 풍부한 아로마가 인상적이며 산뜻하고 깨끗한 끝맛이 매력적이다. 스위트 레드 베리의 달콤한 향과 개성이 강한 계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바비큐, 스테이크 등 캠핑 및 홈파티에서 즐기는 육류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과일향이 풍부해 와인 자체만으로 즐겨도 좋지만 얼음을 넣어 온더락으로 마시거나 소다수와 신선한 과일 슬라이스를 함께 섞어 즐겨도 좋다.


◆하이트 진로,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다? 소주 칵테일 레시피 14종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소주를 더욱 다양하고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소주 칵테일 레시피 14종을 공개했다. 창의적인 레시피로 부담 없이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우리나라 최고의 바텐더로 손꼽히는 최규삼 임피리얼팰리스호텔 바텐더가 개발에 참여한 참이슬 칵테일은 차조기 모히또, 폴라포, 자유로이슬, 쟈스민 듀, 참수정과, 이슬프레소, 이슬밤 등 이다. 참이슬 칵테일은 참이슬을 베이스로 다양한 재료들과 접목, 다양한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참이슬 칵테일 레시피는 홈페이지(www.chamisulsoju.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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