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차기 전당대회까지 새정치민주연합을 이끌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문희상 의원이 18일 내정됐다. 문 의원은 의원총회 등을 거친 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의 임명을 거쳐 비대위원장을 맡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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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원은 1945년 3월3일 의정부에서 태어나 경복중·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평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문 의원은 평민당 창당발기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92년 14대 총선 때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5, 16, 18, 19대 내리 당선한 5선 중진 의원이다.
김대중 정부시절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등으로 일했으며 참여정부에서는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
열리우리당 당의장과 국정자문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18대 전반기 국회 부의장을 맡았다. 2013년에는 민주통합당의 비대위원장을 맡아 선거에 패배한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경기도 의정부 ▲서울대 법학과졸 ▲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장 ▲평민당 창당발기인 ▲14, 16, 17, 18대 국회의원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 ▲대통령 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의장 ▲국회 부의장(18대 국회) ▲민주당 최고위원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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