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자유총연맹(여성회장 정양숙)과 회원들은 지난 16일 송월동 김모(79세)할아버지를 방문해 쌀, 과일, 이불 등 22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며 ‘행복지킴이’ 활동을 펼쳤다.
나주시 자유총연맹(여성회)은 매월 노인복지 시설을 찾아 청소,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행복지킴이’ 활동으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찾아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김 할아버지는 회원들의 안마 등을 받으며 “자녀들도 생활형편이 어려워 자주 찾아오지 못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도움을 주니 정말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양숙 회장은 “주위를 돌아보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AD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