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9월15~16일 양일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6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교육부 장관상 수상 및 친선대사로 선정된 대원외고 진은서 양은 장애인 수영선수를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선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자원봉사자로서 조력해왔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북일고 이서호 군 외 1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ConGo’팀은 그룹홈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봉사동아리로 아동폭력과 방임, 학대 등으로 상처받은 아이들은 위한 위탁시설인 그룹홈을 1:1 시스템을 도입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손병옥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열린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성실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격려해왔다”며 “대회를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되고, 청소년들이 봉사의 중요성과 나눔의 기쁨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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