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문화재단-서울소년원, 문화예술지원 MOU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소년원이 15일 오후 3시 경기도 의왕시 서울소년원에서 소년원 학생과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단은 보호학생들의 심리적 치유와 재비행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맞춤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방문공연 및 관람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작품 전시회 지원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 및 공동 프로그램 발굴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상호 이용 및 교류 등 다양한 청소년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재단은 지난 7월부터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 프로그램인 뮤지컬 ‘난타’와 ‘그리스’ 공연관람을 시작으로 연희문학창작촌에서 '시 창작수업'과 '바람난 미술'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워크숍 등을 운영해왔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이 복지시설에서 벗어나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수혜대상자에게 프로그램을 확대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위의 편견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