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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갤노트4 예판부터 치열 "승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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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갤노트4 예판부터 치열 "승부 시작됐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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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2종, 24시간 만에 400만대 이상 예약…"사상 최고"
갤노트4 출시시기 앞당기는 방안 검토…이통3사 18일 동시 예판 시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애플과 삼성전자가 하반기 주력 모델 아이폰6와 갤럭시노트4를 내놓기도 전에 경쟁 모드에 돌입했다. 아이폰6의 예약판매는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고, 갤럭시노트4 역시 '대화면, 그 이상'을 내세우며 출시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애플은 15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24시간 동안의 예약주문이 40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2년 전 아이폰5가 나왔을 때 72시간 만에 세운 기록과 맞먹는 수치로 사상 최고 기록이다.


애플은 "신형 아이폰 수요가 초기 예약주문 판매 분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분은 10월이 돼야 배송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판매가 시작되는 19일 오전 8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애플은 또 이날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등 2차 출시 22개국을 발표했으나 알려진 대로 한국은 이번에도 제외됐다. 통신3사는 국내 판매 시기가 이르면 다음 달 말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폰6·갤노트4 예판부터 치열 "승부 시작됐다"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4 역시 이에 맞춰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열린 신제품공개행사(언팩)에서 갤럭시노트4가 10월 전 세계 150개국에서 출시된다고 예고한 바 있으나 이달 말께로 앞당겨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오는 18일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동시에 시작한다. 예약판매 신청자 유치를 위해 SK텔레콤이 갤럭시노트4 몽블랑 에디션을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 경쟁도 치열하다.


갤럭시노트4는 삼성전자가 현존 최고 사양의 첨단기술을 대거 탑재했다고 자부하는 폰이다. 5.7인치 쿼드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 광학식 손떨림방지(스마트 OIS) 기능이 탑재된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370만화소 전면 카메라, 3220밀리암페어아워(mAh) 배터리, 급속 충전 모드, 초절전 모드, 자외선 센서 등이 적용됐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대화면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4.7인치 아이폰6와 5.5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차세대 레니타 HD 디스플레이로 풀 sRGB를 지원하는 IPS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아이폰6의 해상도는 1334×750이고 픽셀 밀도는 326인치당픽셀(ppi)다. 아이폰6 플러스는 풀HD급(1920×1080) 해상도로 401ppi다. 이들에는 애플이 설계한 A8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800만화소 후면카메라에는 트루 톤 플래시가 적용됐으며 포커스 픽셀 등 새로운 센서가 탑재됐다. 안면인식과 함께 여러 장을 찍어 가장 마음에 드는 샷을 고르는 베스트 샷 기능도 지원된다. OIS 기능은 아이폰6 플러스에만 제공된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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