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일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여주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10곳의 시설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 100여명이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보수 봉사활동은 각 아동센터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물을 교체하거나 수리해주는 맞춤형 개선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총 1700만원 상당의 개·보수 지원금을 후원하게 되며, 연말까지 총 2억원의 후원금으로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아동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기아대책과 협약을 맺고 서울, 여주지역 아동센터 10개소 어린이들을 위한 생일파티, 외부 문화체험, 예체능 문화교실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학용품 및 DIY 맞춤 가구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패션회사의 장점을 살린 의류기증과 지역아동센터 방문활동 등 임직원 전체가 다양한 형태의 봉사와 기부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까지 총 18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희망프로젝트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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