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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이하 '해적')이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 15일 전국 399개 상영관에 1만 6667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지난달 6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837만 8954명이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건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연기변신을 한 배우 손예진과 김남길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유해진, 오달수, 이경영, 조달환 등의 명품 배우들이 힘을 보탠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2143명의 관객을 이끈 '타짜-신의 손'이 이름을 올렸다. 2위는 4만 9076명을 동원한 '비긴 어게인'이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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