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행복봉사단과 함께한 안전한 동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윤구)는 지난 14일 전남 완도군 종합복지관에서 지역어르신 100여분을 모시고 교통안전교육, 한방의료, 장수사진촬영, 토탈뷰티서비스 등 세 번째 어르신 행복서비스를 실시했다.
“안전과 함께하는 행복봉사단”은 지난 3월 교통안전공단, 전남지방경찰청,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한국종합예술학교, 뷰티산업협동조합, 기아자동차 오토큐 남광주서비스 등이 참여해 자원봉사활동의 통합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장수사진 촬영과 한방진료를 받은 박남선(완도읍 군내리, 90세)씨는 몸도 불편하고 교통도 불편하여 병원에 가기가 힘들었는데 행복봉사단이 와서 편하게 진료를 받고, 사진촬영도 하였다며 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조장섭 계장은 “행복봉사단은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462명중 223명이 65세이상 어르신들이 사망해 어르신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봉사활동을 추진했다”며“여러 기관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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