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부산광역시와 함께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2014 부산 금융기관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BIFC 준공과 더불어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금융인재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금융사와 BIFC 입주 금융 공기관 등 25곳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사전등록을 통해 700여명이 행사참가 등록을 했고 채용설명회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650여명이 등록, 총 13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졸업생과 졸업을 앞둔 4학년 재학생(80%)이 주로 참가했고 경영학(16%), 경제학(10%), 회계학(5%) 등 금융 관련 전공자가 많았다. 남성보다 여성(54%)의 참여가 좀 더 많았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정훈 국회의원, 권인원 금감원 부원장보,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 성세환 부산금융지주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직자들은 기관별로 운영된 부스에서 하반기 정기공채 절차 등의 정보를 얻었다. 강연형식의 기관별 종합설명회도 열렸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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