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중흥건설이 10월 경북 구미시 구미산업단지 확장단지 내에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지하 2~지상 25층, 21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총 1532가구가 공급되며 면적별 가구수는 ▲84㎡ 1259가구 ▲98㎡ 152가구 ▲110㎡ 115가구 ▲184㎡ 6가구(펜트하우스)로 모두 중대형으로 이뤄졌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6월 최고 5.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구미옥계 중흥S-클래스'에 이어 구미 지역에서 두 번째 분양에 나선다. 이번 1차 공급에 이어 향후 구미확장단지 내 총 3000여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브랜드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미확장단지는 약 245만 7000㎡로 조성되는 구미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다. 산업, 연구, 주거, 문화 인프라를 갖춘 구미 글로벌비전의 중심지역으로 조성된다. 구미국가산단 4단지와 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위치하며 초·중·고등학교와 상업시설, 도서관, 유통시설은 물론 수변공원을 갖춘 새로운 주거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는 구미확장단지에서 유일하게 단지 바로 옆 선산CC를 끼고 있어 조망과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맞닿아있다. 여기에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 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는 물론 옥계동(5분 거리)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설계가 눈길을 끈다. 전 가구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돼 실내를 넓게 쓸 수 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놀이터도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으로, 견본주택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299-1(롯데마트 건너편) 일대에 마련된다. 중흥건설은 20여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기업신용평가 AA등급의 내실 있는 중견건설사로 지난 2년간 전국 주택 공급실적 연속 3위를 기록했다. 문의 (054)443-1000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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