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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 인수 놓고 韓·中·日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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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증권 인수전에 중국 푸싱(復星, Fosun)그룹도 가세하면서 한중일 경쟁이 됐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푸싱그룹은 현대증권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 EY한영에 인수 참여의사를 밝히고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 인수전에는 푸싱그룹과 국내 사모펀드인 파인스트리트, 일본 금융그룹 오릭스의 3파전으로 진행된다.


한편 푸싱그룹은 보험업, 자산운용업, 철강업, 부동산업 등을 하는 중국 100대 기업 중 하나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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