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56센트(0.6%) 하락한 배럴당 92.27달러에 마감됐다.
원유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의 경기 부진 우려 등이 겹치면서 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1.13달러(1.15%) 하락한 96.9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7.50달러(0.6%) 떨어진 1231.50달러에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금 가격은 약세를 보였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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