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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주말 내내 맑아…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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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12일 중부지역 곳곳에서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토요일부터는 다시 맑겠다.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와 전라북도 일부 지역에 내린 소나기는 대기 불안정이 해소되면서 점차 그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주말인 토요일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 일부 내륙과 강원 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전주 18도, 강릉·청주·대전·광주 17도, 춘천 15도, 부산 20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전·광주 28도, 춘천·대구 27도, 부산 26도, 강릉 24도, 청주·전주 29도 등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고 일교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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