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터뷰]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시계아이콘01분 4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김종호]


“시민들로부터 ‘시의회 정말 일 잘 한다’는 소리 듣고 싶다”

민선 6기 전남 여수시의회가 출범하면서 새로운 소통과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박정채 의장이 있다. 박 의장을 만나 다양한 시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중심으로 한 의정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인터뷰]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박정채 여수시의회 의장>
AD

▲개원 후 새로운 의회의 변화가 있다면.


- 현재까지는 집행부가 시도하는 대형 사업들이 없어 관망하는 상태다. 그러나 의회는 지역민들과 집행부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챙기고 있다. 그 중 최근 거북선 유람선 운항과 여수해상케이블카 운항에 대한 접점을 찾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전체 의원간담회를 통해 조선소 집단화 문제 등 대안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결과가 좋은 상태다.

▲개혁과 소통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 개혁은 시민 중심으로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해나갈 계획이다. 시의회 홈페이지에 의사일정만 공지하고 있는데 사안마다 부의안건과 심사보고서, 수정안 등 세부처리 사항에 대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또 시민들과 소통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생중계를 스마트폰 생중계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단체들과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방침이다.


▲초선의원들의 연구하는 모습도 눈에 띄지만 일부 의원들의 자질 문제도 지적되고 있는데.


- 초선의원들은 10명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발생한 음주운전 사례가 있어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자정 결의를 가졌다. 앞으로 모든 의원들이 더욱 겸손한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처신 또한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추경예산 과정에서 빚어진 문제에 대한 내 생각은 다르다. 그 많은 예산과 사업 범위를 의원 개개인에게 질문한다면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는 자질문제와는 다르다는 입장이다.


▲여성의원들이 많은데 이들에 대한 지원 계획이 있다면.


- 현재 5명의 여성의원들이 있다. 최근에는 연구모임을 구성 중이다. 여성의원들은 섬세하고 이해심과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이 같은 좋은 점이 의정활동에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남녀 의원 구별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여성의원들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큰 것 또한 사실이다.


▲시장과 대다수 의원들이 같은 당 소속이어서 견제와 감시 기능이 느슨해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있는데.


- 전혀 그렇지 않다. 지방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오로지 시민들을 중심으로 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은 당이라는 이유로 집행부 감시가 소홀해질 수는 없다. 그러지 않으면 지방의회의 순기능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철저한 집행부 감시가 필요하다.


▲최근 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방안의 하나로 명품 아울렛 입점이 논란거리로 등장했는데.


- 아울렛 입장은 절대 반대다. 지역 상인들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박람회 사후활용방안에 대한 시민 다수의 의견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시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시의회를 포함해 우리 지역사회의 정보가 극히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정부의 일방적인 사후활용방안은 시민들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시의회 의원 전체는 언제나 시민을 위한 정책적 감시와 견제를 가장 큰 사안으로 생각하고 의정 운영을 하고 있다. 시민들로부터 시의회가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싶다.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종호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