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지연과 '외도 의혹'…이민정, "엄청 막히네" 이후 잠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델 이지연의 '3개월 교제' 주장으로 인해 '외도 의혹'에 휩싸인 이병헌의 아내 이민정의 반응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이민정 측 공식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민정의 인스타그램도 8월28일 꽉 막힌 도로 사진과 함께 게재된 "엄청 막히네....곧 추석이라 그런가" 라는 글 이후로 잠잠하다.
이에 팬들은 이민정의 게시물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언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언니 뭐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걱정되요","언니 힘내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글을 남기며 이민정을 걱정했다.
한편, 배우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하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모델 이지연 측 변호사는 11일 오전 "이지연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씨를 만나기 시작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한다"며 "8월쯤 이병헌이 '더 만나지 말자'고 말해 마음의 상처를 입고 우발적으로 협박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병헌 측은 “사건의 논점을 흐리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이병헌 측은 이씨의 주장이 거짓임을 지적하며 “두 사람은 그 날(동영상 촬영 당시)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모델 이지연 측과 이병헌 측의 진술이 엇갈리며 이병헌 협박사건은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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