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원에 대해 하반기 가입자 수 증가로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에스원의 3분기 순증 가입자는 전년대비 26.1% 증가한 1만4620건으로 예상된다. 6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전체 가입자는 올해 55만건, 2015년 61만건으로 예상된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가입자와 매출액 모두 사상 최대치 경신이 예상된다"며 "가입자 성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에스원의 3분기 매출액을 4404억원으로 예상하며 2분기에 이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스템 경비 매출은 2082억원, 상품 매출은 81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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