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보안 전문기업 에스원(대표 윤진석)은 1일 서울시 청사에서 서울시와 '안심·안전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쪽방촌과 복지시설 등 안전취약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에스원은 향후 서울시·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서울 소재 쪽방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 사회 안전망 구축 ▲안심마을 프로젝트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사업을 진행한다.
또 CCTV 2800대와 디지털비디오레코더(DVR) 250대 등 영상기기 3050대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에 전달, 요양원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에스원 임직원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은 지난달 17일부터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새마을아파트에서 화재예방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에스원은 향후 3년 동안 서울지역 쪽방촌 화재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에 1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스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쪽방촌과 복지시설등 안전사고가 빈번한 곳에 거주하는 안전취약계층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며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의 안전과 안심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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