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상임위원장단과 연석회의를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본회의에 계류된 91개의 법안을 세월호특별법과 별도로 '분리 처리'하는 방안에 대한 상임위원장단의 의견을 수렴한다.
앞서 정 의장은 전날 정갑윤 새누리당, 이석현 새정치민주연합 국회부의장과 만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정 의장은 향후 각 당대표들과의 연쇄 협의, 여야 중진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장은 여야가 주말까지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 15일 오후 3시 여야 지도부와 의장단 간 연석회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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