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정부가 오는 29일부터 10월17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 북한 대표단을 초청했다.
11일 환경부는 환경부장관 명의로 북한측 국토환경보호상에게 당사국총회와 부대행사 등에 북한 대표단을 초청하는 내용의 전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관계자는 "북한 대표단이 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물다양성 논의에 동참하고 남북간 환경과 생태계의 보호를 위해서 지혜를 모으고 환경협력을 확대하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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