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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대표이사)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인 'IFA 2014' 행사장을 찾았다. 구 부회장은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Messe Berlin) 마련된 LG전자 부스를 둘러봤다.
구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베를린 IFA 현장을 직접 찾았고, LG전자 외에 삼성전자 등 국내외 업체의 전시장은 둘러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막을 올린 IFA에서 LG전자는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657㎡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울트라 올레드 TV' 외에도 초대형 울트라 HD TV 라인업 등 차세대 TV 라인업을 행사장에 배치해 글로벌 UHD TV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 워치 'G워치R'도 함께 공개했다.
특히 구 부회장은 G워치R을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붐비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더 잘 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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