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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자기소개…아웃도어 개념을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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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광고]SK플래닛 M&C부문 라푸마


패션은 자기소개…아웃도어 개념을 깨다 라푸마가 신민아를 모델로 발탁해 ‘패션은 옷으로 하는 자기소개'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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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평소 스타일, 직업,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등산만 가면 알록달록 똑같은 스타일이 된다. 왜일까? LF 라푸마(Lafuma)는 지난 1일 방송된 2014년 가을 광고 캠페인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아웃도어 룩을 재정의하고 나섰다.


◆패션광고야?-반전을 통한 메시지 전달 극대화= 최근 몇 년 사이에 아웃도어 의류는 등산용이 아니라 여행, 캠핑 또는 일상생활에서도 착용할 만큼 빠르게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다. 아웃도어 의류 선택시 기능성은 물론, 스타일을 따지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 이에 따라 '스타일 좋은 아웃도어'로 표방하는 라푸마는 이번 캠페인에서 '패션은 옷으로 하는 자기소개다'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번 2014 가을 캠페인의 슬로건은 '라푸마 이펙트(Lafuma Effect)'다. 라푸마는 '패션은 옷으로 하는 자기소개다. 그러므로 라푸마를 입었다면 당신은 가장 스타일쉬한 자기소개를 한 셈이다'라는 카피를 통해 아웃도어 룩에도 차별화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며, 라푸마를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광고 도입부에 메인 카피와 함께 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의 신민아를 등장시켜 시청자로 하여금 이 광고를 패션 광고로 착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이후 경쾌한 사운드 함께 임팩트 있는 중간 컷으로 집중도를 높인 후, 뉴질랜드의 대자연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가장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라는 라푸마의 메시지를 더욱 극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대표 패셔니스타, 신민아와 함께 만나는 스타일리쉬 아웃도어= 이번 캠페인은 아웃도어 브랜드 광고에 '신민아'가 최초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라푸마 측은 등산을 즐기는 고객들의 연령대가 넓어진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패셔니스타 신민아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 '스타일'에 무게를 두고 있는 아웃도어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하는 라푸마의 의도를 표현했다. 실제로 신민아는 광고에서 도심 속 세련된 커리어우먼과 아웃도어를 즐기는 밝고 건강한 모습을 동시에 연기 했는데, 이를 통해 '스타일리쉬한 아웃도어'이라는 키워드를 좀더 쉽고, 친근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역시 배우는 배우= 도심과 아웃도어 영상을 모두 보여줘야 했기 때문에 도심의 영상은 서울에서, 아웃도어 영상은 뉴질랜드 퀸즈타운(Queenstown)에서 로케 촬영을 했다. 서울 촬영은 7월초에 진행했는데,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날씨에 두꺼운 옷을 입고 연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스텝들 조차 땀을 흘렸지만, 모델 신민아는 배우다운 자세로 여름에 색다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며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해 임해 '역시 배우'라는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뉴질랜드 로케이션 촬영도 순탄치 않았다. 촬영 일정을 결정할 때는 화창할 것이라던 날씨가 촬영 일이 다가올수록 강수 확률이 높아지고 있었다. 일정대로 출국을 감행했으나, 도착해서도 촬영 2일 전까지 비가 계속 내려 촬영일정 연기를 고려해야 할 상황이었다. 다행히 촬영 당일 거짓말처럼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신민아 역시 아름다운 대자연에 감명을 받아 쉬는 시간 중간중간 촬영장 곳곳을 둘러보며 특유의 함박웃음과 함께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이송재 SK플래닛 M&C부문 팀장은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와 청순함을 모두 갖춘 신민아 특유의 매력은 이번 라푸마 캠페인의 컨셉을 전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라푸마의 차별적 특징을 반전 스토리로 풀어냄으로써 광고 메시지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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