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추석연휴 뭐하니?" 호텔서 피로 풀어볼까

시계아이콘02분 0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추석연휴 뭐하니?" 호텔서 피로 풀어볼까 서울신라호텔
AD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몰려 오는 손님 탓에 끝없이 이어지는 밥상 차림과 설거지로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의 명절증후군은 옛말이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세태와 핵가족화 등으로 명절에 새로운 풍속도가 나타나고 있다. 고향집이나 서울 본가에서 명절을 하루만 있다 오는 사람이 늘면서 연휴에 휴식을 취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도심에 자리 잡은 특급호텔은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면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도심속에서 즐기는 럭셔리 휴가=여름 휴가에 연이은 추석 연휴로 멀리 가기가 부담스럽다면 한산한 도심 속 최고급 호텔에서 럭셔리한 휴식을 즐겨보는건 어떨까.
서울신라호텔의 '부티크 컬렉션(Boutique Collection)'은 국빈 만찬 와인 등 최고의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이너리 투어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패키지다.

우선 체크인을 한 뒤 온수풀이 갖추어진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에 입장해 여유롭게 수영과 태닝을 즐긴다. 오후 6~10시까지는 영빈관에서 25종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는 와이너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 투어는 서울신라호텔이 명절 때마다 선보이는 시그니처 혜택이다. 이번 추석에는 와이너리부티크 코넵트로 고급 와인들을 준비했다. 최근 방한한 중국 국빈 만찬 시 사용된 와인인 핑구스(Pingus PSI)를 비롯, 프랑스의 드골 전 대통령이 즐겨 마셨다는 에코 샴페인 드라피에(Drappier Carte d'Or Brut) 등이 마련된다.


자녀가 있는 고객들은 버블 매직 액티비티와키즈 라이브러리, 놀이 기구로 꾸며진 키즈 라운지도 이용할 수 있다.

"추석연휴 뭐하니?" 호텔서 피로 풀어볼까 파크하얏트 코너스톤 조식


파크하얏트 서울의 추석패키지는 코너스톤 뷔페식 조식 2인 무료 이용(2인 총 9만원 상당)과 에글레 데메리 메를로(Aigles d'Aimery, Merlot) 레드 와인 1병 (750ml, 7만원 상당) 등이 제공된다. 특히 추석 패키지 고객에 한해 파크 킹 가격에 10만원만 추가하면 파크 스위트 룸 숙박과 함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숙박 기간 내 무료 발렛 파킹이 제공되며 오후 3시까지 체크 아웃 연장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성인 3인까지 추가 비용 없이 투숙 가능하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감상하는 도심 전경이 일품인 객실에서 와인을 마시며 휴식을 즐기거나,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르는 통창과 화강암 벽면, 초대형 욕조로 구성된 욕실도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다. 24층 최고층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에서는 통 유리창을 통해 눈부신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수영을 할 수 있다.


"추석연휴 뭐하니?" 호텔서 피로 풀어볼까 롯데호텔서울


◆미식의 향연…특급호텔 셰프의 요리를 맛보자=롯데호텔 서울의 레스트풀(Restful) 패키지는 클럽 플로어디럭스 객실 1박과 클럽라운지 2인 이용, 웰컴 추석 메뉴에 한·중·일·이탈리안 중에 취향에 맞는 레스토랑을 골라 만찬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 디너 2인, 호텔 4층에 위치한 설화수스파 50% 할인권이 준비된다.


"추석연휴 뭐하니?" 호텔서 피로 풀어볼까 인터컨티넨탈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오감만족 추석 패키지'는 특급호텔 셰프가 준비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패키지를 위해 대표 레스토랑 6곳의 책임 셰프들이 별도의 코스메뉴를 세심하게 구성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2인 커플 세트 메뉴가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원하는 스타일의 음식과 레스토랑 분위기에 따라 패키지로 이용하는 호텔의 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패키지에 포함된 대표 레스토랑 4곳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전통 일식 레스토랑 하코네(일식). 컨템포러리프렌치 레스토랑 테이블 34(프랑스식)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4개국의 음식이 마련된 아시안 라이브(한·중·일·인도식), 야경으로 유명한 스카이 라운지(모던 이탈리안식) 등이다.


◆호텔에서 가족들과 송편 빚고 캠핑까지=쉐라톤그랜드워커힐의 휴식(休息) 패키지는 더글라스 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이닝·카페 더뷰의 조식 2인세트와 건강을 생각한 피칸 스낵 1병이 제공된다. 또한 추석 패키지 이용 고객 모두 송편 만들기 클래스 '행복을 빚어요'에 참가할 수 있다. 송편 빚기 외에도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 경품 증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아차산에 둘러싸인 제이드가든에서 즐기는 캠핑 체험 '캠핑 인 더 시티'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메이필드 호텔의 패키지는 휴식은물론 국악 공연 관람, 민속 놀이 체험 등 명절 분위기를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낙원 앞 초례청에서 펼쳐지는 '민속 놀이 체험'은 온 가족이 고리던지기, 제기차기, 투호, 윷놀이, 널뛰기, 팽이, 굴렁쇠 등 민속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달을 관측할 수 있도록 망원경도 대여해준다. 추석 당일인 8일 오후 8시부터는 잔디정원 '벨타워 가든'에서 대금, 소금, 전자피아노 등 6종의 전통악기를 연주하는 퓨전 국악공연이 진행된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1510:17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눈에 띄게 달라졌다" 36억 투입해 '자동화·자원화' 확 달라진 도축장⑤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도축·가공 현장의 체질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경남권의 핵심 거점인 부경양돈협동조합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과 대전·충남권의 대전충남양돈농협 산하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은 시설 현대화를 통해 생산성과 위생, 환경 성과를 동시에 끌어올리며 국내 축산물 경쟁력 강화의 실증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입 축산물과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판장의 역할이 단순

  • 25.12.1209:58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똥값의 역전'…70억 투입하자 악취 나던 분뇨가 돈이 됐다 ④

    정부가 추진해 온 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이 제주 축산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 한라산바이오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가축분뇨를 재생에너지와 비료로 전환하며 지역 축산업의 환경 기반을 바꾼 시설로 꼽힌다. 제주에서는 약 55만~60만마리의 돼지가 사육되며 하루 2500t 가까운 분뇨가 발생하는데, 한라산바이오는 이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자원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분뇨가

  • 25.12.1108:51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③

    "자유무역협정(FTA) 국내 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 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북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 전문 APC입니다. 생산단계부터 관리하고 사과 브랜드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을 통해 비용을 줄여 농가엔 더 큰 수익을, 소비자들에겐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 25.12.1010:18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고품질 韓 조사료 키워 사료비·수입의존도↓ ②

    59개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이후 축산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의 국내보완대책 가운데 하나가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사업'이다. 조사료는 볏짚이나 목초 등 거친 섬유질 위주의 사료로, 이 사업을 통해 국산 조사료의 생산·유통·가공 기반을 갖춘 지역 단위 가공·유통센터가 확충되면서 국산 조사료 품질과 시장 신뢰도가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북 김제에 위치한 전주김제

  • 25.12.0909:11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①

    올해 3분기 기준 한국은 22개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통해 59개 국가와 FTA를 활용한 무역에 나서고 있다. 한국의 첫 FTA인 한-칠레 FTA가 발효된 2004년 4월 이후 약 21년 5개월 만의 성과다. 정부는 현재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85% 수준인 FTA 네트워크를 글로벌 1위인 90%까지 더 넓고 촘촘하게 확충할 방침이다. FTA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한국의 수출 시장이 넓어진 만큼 수출액도 2004년 2538억달러에서 2024년 6836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