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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도 스쿠알렌…포도주의 2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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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에도 스쿠알렌…포도주의 200배"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구기순 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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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막걸리에도 스쿠알렌(Squalene) 성분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스쿠알렌은 주로 심해상어의 간에서 발견되는 항암·항종양, 항산화효과를 갖고 있는 기능성물질로 현재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하재호 박사팀은 3일 우리나라 전통주류인 막걸리에서 스쿠알렌(Squalene)성분을 최초로 발견하고, 함량도 맥주, 와인보다 50~200배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포도주에는 10~20μg/kg, 맥주에는 30~60μg/kg, 막걸리에는 1260~4560μg/kg (건조된 막걸리의 경우 25.2~91.2mg/kg에 해당)의 스쿠알렌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막걸리의 스쿠알렌은 제조과정에서 사용되는 효모(Saccharomyces cerevisiae)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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