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중국 증시가 4거래일 연속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 반등이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국가통계국과 물류구매협회가 공동 집계한 8월 서비스업 PMI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오른 54.4를 기록했다. 3개월 만에 상승반전했다.
HSBC은행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공동 집계한 8월 중국 서비스업 PMI도 전월 대비 4.1포인트 오른 54.1을 기록하며 지난해 3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0% 오른 2288.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종합지수도 0.78% 상승해 1258.74로 마감됐다.
상하이종합지수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교통은행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올랐다.
특히 상하이자동차(2.31%) 중국석유화학(2.15%) 씨틱은행(1.84%)이 큰폭 상승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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