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은행이 서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명 대상으로 ‘골든벨! 실버벨!’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골든벨! 실버벨!’ 은 금융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게임과 퀴즈 형식으로 구성된다.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관공서 사칭 등의 금융사고의 실제 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해 금융교육을 통한 재능기부에 나섰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의 방식이 지능화되고 다양화 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금융사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만의 재미있는 참여형 금융교육으로 금융 소비자 보호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달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협회 산하 33개 노인 복지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