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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FA 계약 사전 접촉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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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자유계약선수(FA) 사전 접촉에 촉각을 기울인다. 2일 오전 KBO 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실행위원회에서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해 강화한 규약 제162조 1항(선수계약 교섭기간)과 169조(FA계약 위반처분)의 조항을 철저히 준수하기로 재의결했다. 지난 계약에서 흘러나온 다양한 잡음을 사전에 막기 위해서다. 실제로 계약이 성사될 때마다 다수 관계자들은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일부 선수들은 조항을 무용지물로 여기기도 한다. 사전 접촉이 만연하다는 의견도 적잖다.


한편 실행위원회는 6일과 7일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될 경우 선수단 이동 및 숙박 문제 등을 고려, 추석 당일인 8일에 경기를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 또 아시안게임 기간 메이저리그 구장관리 컨설턴트를 초빙, 잠실야구장에서 각 구장 관리 관계자 및 구단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조명, 홈 플레이트, 마운드, 내.외야를 포함한 필드 전체 관리 등 구장 그라운드 유지보수 클리닉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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