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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의자]최창삼 목포해양경찰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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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안전 불감증 의식전환으로 해상안전 확보” 등 주문

[새의자]최창삼 목포해양경찰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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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삼 목포해양경찰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현안업무 챙기기에 들어갔다.

최 서장은 취임사에서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 불감증 의식 전환을 통한 해상안전 확보 ▲강력한 해상주권 수호 등 확고한 경비체제 구축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및 기본근무 충실 등을 주문한 뒤 “이를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이 돼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 서장은 이어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면서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하면 국민에게 다시 신뢰받는 조직이 될 것”이라며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최 서장의 뜻에 따라 영접행사를 없애고 축하화환도 받지 않는 등 기존의 관행을 없앤 대신 현안업무를 챙기는 파격적인 행보여서 합리적이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최 서장의 확고한 의지로 해석됐다.


최 서장은 1957년 전남 무안 출신으로 1983년 해양경찰에 순경으로 입문한 뒤 제주 1501함장, 목포 3003함장, 속초해경 서장, 군산해경 서장, 서해지방청 정보수사과장 및 경무기획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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