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명량 관객수 1700만 눈앞…아바타는 예전에 제쳐
영화 '명량'이 관객 17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의하면 '명량'은 누적 관객 수 1692만8916명, 누적 매출액 1295억7135만2410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명량'은 '아바타'가 세운 매출액 1248억원을 4년 만에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15일 '명량'은 '괴물'(1301만명)을 제치고 한국 영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17일에는 5년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킨 '아바타'(1362만명)를 꺾고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서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19일에는 관객 1500만 시대를 열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한편 명량 1700만 관객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명량관객수, 최민식 좋겠네" "명량관객수, 한국영화에 역사를 새로썼다" "명량관객수, 난 3번 봤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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