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진로 찾아주는 재능기부 프로젝트 '드림 커리어 페어 2014'…각계 계층 인사들 재능기부에 동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라이나생명은 지난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찾아주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드림 커리어 페어 2014'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종로구 삼봉로에 위치한 라이나생명 본사 시그나타워 로비에서 진행됐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과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 교육청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약 1200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자신의 꿈과 진로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각계 각층의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구글코리아, 맥도날드, 포드코리아, 듀폰코리아, 현대자동차 등 국내외 대표 기업들의 채용 전문가들도 상담 부스를 열어 참가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적성과 진로에 대한 상담을 도왔다. 또 사회 생활을 은퇴한 전직 임원들은 시니어 멘터로서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적극적으로 조언했다.
또 조화준 KT캐피탈 대표,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 방송인 박은지씨 등 연사들이 직접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과 현재의 직업을 선택하기까지의 고민들을 참가자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드림 커리어 페어 2014가 많은 관심과 참여로 성공리에 마무리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행사가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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