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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24)가 아약스를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입단한다.
맨유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블린트의 영입 소식을 전하며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 계약 사항에 대한 협의만 남았다"고 밝혔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예상한 블린트의 이적료는 1400만 파운드(약 235억원)다.
블린트는 루이스 판 할 감독(63)의 지휘 아래 2014 브라질 월드컵 일곱 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네덜란드가 3위에 오르는데 일조했다. 2009년 아약스에서 프로로 데뷔, 100경기를 뛰며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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