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안구건조증은 현대인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으로 눈물이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증발해 눈물구성성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안구 표면이 손상되어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건조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된다.
대체로 흔한 질병으로 인식이 되고 있지만 그 위험성을 간과했다가는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고 실명의 위험도 따를 수 있다.
안구건조증에 대한 최선의 예방은 눈의 피로 조절과 적절한 실내 습도 유지, 올바른 영양 섭취와 생활습관 개선 등이다. 하지만 이미 한번 질병화 된 상태라면, 완치가 되지 않는 질병인 만큼 꾸준한 치료 관리가 필요한데, 주로 사용하는 것이 안약을 통한 수분 공급과 온열 마사지를 통한 눈 지방분의 분해를 통해 눈물의 원활한 공급을 돕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온열 마사지를 통한 안구건조증 치료와 함께 눈의 피로회복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식약청으로부터 의료기기허가를 받은 안구 건조증 치료기‘아이오아시스 KCL 1100’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케이씨엘㈜에서 개발 된 ‘아이오아시스 KCL 1100’은 안구건조증 환자의 7~80%가 가지고 있는 마이봄샘 막힘 증상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마이봄샘 막힘의 원인인 지방을 녹일 수 있는 최적의 온도인 45~55도를 설정, 유지하며, 수분을 공급해주는 기능은 물론 쉬운 리모컨 조작과 간편한 사용법, 휴대의 용이성 등 안전하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아이오아시스 KCL 1100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우수 품질 인증마크인 GH인증마크를 획득 한데 이어 안구건조증 치료기 업계 최초로 생산물배상책임(PL)보험에 가입, 하자로 발생하는 소비자의 인적 물적 손해발생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제도를 도입, 제품 하자를 수리하고 교환해주던 A/S차원의 고객서비스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
한국케이씨엘 관계자는 “특허(제 10-1044801) 받은 기술력과 오랜 시간 동안 검증된 임상실험의 결과를 통해 기존의 안구건조증 치료약품들의 효과를 증대시켜주고, 치료가 어려웠던 부분을 해결 해 줄 수 있도록 개발되어, 현재 삼성서울병원 및 서울 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을 비롯해 약 100여 곳에 병원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eyeoasi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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