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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시세 비교해 가격 경쟁력 높은 단지 찾는게 중요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정부의 연이은 규제 완화정책으로 주택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서 대출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것도 시장 회복에 한몫 하고 있다.


실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분양시장에 청약 인파가 몰리고 있다.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전국 아파트는 7만6850건이 거래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4%나 증가한 수치다.

거래량이 늘면서 집값도 상승세다. KB국민은행과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9% 상승했다. 5월(0.06%), 6월(0.06%)과 비교해 상승폭이 더 커지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정부의 DTI와 LTV 발표 직후부터 이달 25일까지 한 달간 청약을 받은 단지 중 약 70%가 1~3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13개 단지 5459가구 중 9개 단지 약 4443가구가 1~3순위에서 주인을 찾은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규제완화 정책기조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기 때문에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이 밝다”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수요라면 주변시세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가격 경쟁력이 있는 아파트를 고르려면 먼저 주변 시세에 대한 조사가 필수다. 주변 단지 시세가 어느 정도 선에서 형성돼있는지 파악하고 과거 가격 저점과 고점을 파악하는 것도 향후 추이를 전망하는데 도움이 된다.


수도권에서는 하남시 덕풍동에서 분양 중인 더샵 센트럴뷰가 대표적인 ‘착한 분양가’ 단지다. 주변에 입주 6년차 아파트보다 저렴한 가격에 분양 중이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새 아파트인데다 가격 메리트까지 있어 실수요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더샵 센트럴뷰는 3.3㎡당 1150만원 선에서 분양한다. 인근 풍산지구에서 2008년에 입주한 아파트가 3.3㎡당 1300만~1400만원인 것과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하다.


실제 풍산지구 아이파크5단지 전용면적 84㎡E형 매매가는 4억6000만~4억8000만원선이다. 같은 주택형 동원베네스트는 4억2500만~4억4500만원선, 동부센트레빌은 4억~4억30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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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더샵 센트럴뷰, 착한 분양가에 개발 호재까지 풍부해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 단지 모두 고점일 때보다 4000만~5000만원 정도 빠진 상태다. 아이파크5단지 전용면적 84㎡E형은 2010년 5억2000만원까지 올랐었다”면서“시장이 본격적으로 회복하면 가격 경쟁력 높은 더샵 센트럴뷰는 다른 단지보다 더 높은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단지 주변에 지하철5호선 연장선과 유니온 스퀘어 개발 등 개발계획이 많은 것도 호재다. 2018년 지하철 5호선이 개통하면 신설역과 걸어서 5분 거리인 초역세권 아파트가 된다.


교외형 복합 쇼핑몰인 ‘유니온 스퀘어’도 가까워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유니온 스퀘어는 신세계 그룹이 추진하는 교외형 복합 쇼핑몰로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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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스퀘어는 신세계그룹이 백화점,대형마트,프리미엄아울렛에 이어 그룹의 차세대 역점 사업으로 꼽고 있는 사업이다. 하남을 시작으로 인천 청라, 경기 의왕, 고양 삼송 등 수도권 4곳과 지방을 비롯해 전국 10곳에 교외형 복합 쇼핑몰 건설이 추진된다.


하남 더샵 센트럴뷰는 지하 3층~지상 19층, 11개동 전용 84㎡ 단일 평면 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19번지, 하남문화예술회관 건너편에 위치한다. (☎1644 6114)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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