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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9월2일 오후 대전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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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공원서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9월26일~28일)’ 성공기원 녹화…이용, 서주경 등 인기초대가수들 출연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민초들에게 인기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9월2일 오후 1시 서대전시민공원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29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이번 녹화방송은 다음달 26~28일 뿌리공원 일대서 열리는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을 빌고 대전 중구가 ‘효문화중심도시’임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서민들의 기쁨과 애환을 국민MC 송해의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내면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수 인기오락프로그램이다.


2002년 이후 12년 만에 대전 중구를 다시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은 이달 31일 오후 1시부터 중구청 대강당에서 예심을 거쳐 다음달 2일 본선 공개 녹화방송에 나갈 15명 안팎의 팀을 뽑는다.

초대가수는 ‘잊혀진 계절’의 이용, ‘당돌한 여자’의 서주경, ‘돌리도’의 서지오를 비롯해 박미영, 이환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더해 줄 전망이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대전 중구 문화체육과나 중구지역 동주민센터를 찾거나 중구청 홈페이지(http://www.djjungg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FAX(042-606-6279)와 이메일(jjall134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문화체육과에 전화(042-606-6280~8)로 물어보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6회째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충·효정신과 조상의 뿌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가 커질 것”이라며 “KBS 전국노래자랑이 ‘효문화 중심도시’ 대전 중구의 브랜드 바탕을 다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청은 관람객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10여명의 사설경호팀 운영, 시설·운영분야 안전요원 배치, 관람객 배상책임보험 가입, 관할경찰서·소방서 등과의 협조로 행사장 주변 교통정리와 응급환자 후송 등 시민안전과 관람객 편의에 빈틈이 없게 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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