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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기업 테라셈, 코스닥 이전상장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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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넥스시장에 상장된 이미지센서 패키지 제조업체인 테라셈이 코스닥시장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결과 테라셈의 이전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이 결정된 것은 이미 코스닥시장에 진입해 있는 아진엑스텍을 비롯해 현재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를 준비 중인 메디아나에 이어 테라셈이 3번째다. 아이티센시스템즈도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00년 6월 설립된 테라셈은 다이오드 및 트랜지스터를 비롯한 유사반도체 소자를 제조하는 업체로 이미지센서 패키지 전문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323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예정금액은 65억~74억원이며 주당예정발행가는 3600~4100원이다. 상장주선인은 한국투자증권이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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