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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백산OPC, 189억 채권 압류·추심 명령에 이틀째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백산OPC가 대규모 채권 압류·추심 명령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38분 현재 백산OPC는 전거래일 대비 10.60% 하락한 894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산OPC는 전날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26일 백산OPC는 캐논 가부시키가이샤가 회사를 상대로 낸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사건 관련 청주지법이 인용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캐논 측은 캐논OPC가 보유한 189억4900만원(자기자본 대비 152.5%) 규모 채권을 압류·추심할 수 있게 됐다.


백산OPC는 캐논 측이 서울중앙지법에 낸 특허권침해금지 소송에 대해 반소를 제기했으나 이는 각하됐고, 지난해 6월 1심 패소 뒤 항소했다.


서울고법은 이날 오전 항소심 3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다음 기일은 오는 10월 2일 열릴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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