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기반 재해정보시스템, 스마트한 안전지킴이 역할 인정 받아 "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2014년 스마트 국토 엑스포 부대 행사인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스마트 GIS 재해정보시스템”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4년 8월 25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경쟁력의 핵심 자원인 공간정보를 민·관이 공동 협력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서 신기술 전시, 컨퍼런스,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공간정보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앱개발, 빅데이터 활용, 정책제안, 활용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로 1차 서면 평가를 거쳐서 25일 당일 발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입상자를 가렸다.
광양시 재해 정보시스템은 과거에 발생되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재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기 구축된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예측 가능한 재해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과 위험 변화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능형 재해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재해 이력과 요인, 침수 예상분석, 대피정보 제공으로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주민 보호에 대처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보고, 복구에 폭넓게 활용 되고 있다.
곽승찬 정보통신과장은 “공간정보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모든 영역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으며 특히 공간정보와 IT 인프라의 융합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중요한 매개체임에 따라 우리시 공간정보가 현장 행정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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