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LG하우시스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서울 국제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아이와 함께 크는 방'을 테마로 친환경, 상상력, 캐릭터 등 세 가지 컨셉의 아이방 부스를 선보였다.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세가지 컨셉의 아이방은 ▲지아벽지, 지아소리잠 등 친환경 자재로 구성된 '친화경룸'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휘앙세 벽지 등으로 꾸며진 '상상력이 자라는 플레이룸' ▲로보카폴리 캐릭터가 새겨진 뮤럴벽지 등으로 구성된 '로보카폴리 캐릭터룸' 등이다.
LG하우시스는 각각의 컨셉 룸 별로 자재, 가구, 소품 등을 묶어 파는 '룸 세트 패키지' 또는 단품 형태로 현장에서 시공 상담부터 계약 및 구매까지 바로 가능토록 하고 있다. 특히 벽지와 바닥재는 현장 계약 후 10월말까지 시공한 고객에 한해 발랄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 인기 제품인 '필립스 키즈 조명'을 무료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층간 소음을 줄여주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어 인기가 높은 '놀이방매트'의 경우 현장에서 시중보다 50% 가까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시중가 35만원인 리틀포니(210*140*2.2cm) 제품의 경우 17만9000원에, 25만원인 프랭키와친구들(210*140*1.5cm) 제품은 1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아이들의 성장 시기에는 집안의 벽지, 바닥재, 소품 등을 바꿔주는 인테리어의 변화를 통해서도 감성 발달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친환경성과 안전성을 높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베이비페어'는 매년 15만명 가량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 출산, 육아용품 전시회로 올해는 15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960여 개의 부스가 꾸며졌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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