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인터파크투어는 국내숙박 앱인 ‘체크인나우’에 고객이 원하는 입실 날짜에 나온 특가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하고 결제와 동시에 확정 예약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특가호텔 예약 서비스 ‘핫 세일 존(Hot Sale Zone)’을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일 숙박 조건의 특가 상품 코너인 ‘투나잇온리’보다 입실 기간의 범위가 확장됐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핫 세일 존’에서는 날짜별 특가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지역별로도 특가 호텔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원하는 조건의 최저가 호텔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호텔에서 직접 공실이 있는 날짜의 특가 상품을 등록하기 때문에 고객들은 실시간으로 호텔의 특가를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에 모바일 2% 할인쿠폰과 모바일 추가 2000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모아 활용하면 최저가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팀 정혜숙 팀장은 “6월 기준 국내 숙박 모바일 예약 비중이 58%를 기록할 정도로 모바일 예약이 보편화되면서 당일 특가 외에 좀 더 다양한 특가 상품에 대한 고객의 수요를 확인했다. 호텔 업체들 또한 객실 현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특가 호텔을 상시로 노출하고 관리 할 수 있는 판매채널에 대한 요청이 있어 기획하게 된 서비스다”고 말했다. 이어 “공실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호텔측과 상시적인 특가 상품을 어려움 없이 접근 할 수 있게 된 고객들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는 향후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이나 각종 이용권 등 숙박과 함께 여행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28일부터 9월14일까지 ‘핫 세일 존’을 SNS를 통해 홍보하면 추첨을 통해 슈즈상품권 10만원권, 스타벅스 커피 음료권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핫 세일 존’ 상품 예약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아이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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