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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조경에 파트너십까지 … 명품아파트 1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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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 대림산업·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


더 나은 주거환경에 대한 꿈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일 지 모른다. 집은 단순히 잠자는 공간이 아닌 우리가 꿈을 꾸고,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휴식을 주는 어머니의 뱃속 같은 공간이다. 인간은 건축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토목을 통해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었다.

우리 건설업계는 숱한 위기와 역경에 부딪히면서도 끊임없는 성장과 진보를 이뤄내고 있다. 저성장 시대로 접어든 경제환경과 각종 규제, 치열한 글로벌 경쟁에서도 우리는 한발짝씩 앞으로 나아간다.


◆ 삼성물산 등 4개사 종합대상 수상 =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은 영예의 종합대상으로 뽑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아시아경제신문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국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이 후원한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는 총 30개 건설사가 참여, 경합을 벌인 끝에 1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조경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삼성물산 '래미안 강남힐즈'는 감성·체험형 조경 상품으로 호응을 얻었다. 임직원들이 연간 1만여 시간에 가까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사회공헌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상생협력부문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대림산업은 협력사와의 '어깨동무' 파트너십으로 기업 철학을 실현했다. 4년 연속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편입된 GS건설은 따뜻한 기업, 착한 기업 이념을 실현하면서 상생협력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리모델링 부문 대상에 포스코건설의 분당 매화마을1단지, 플랜트 부문은 SK건설의 쿠웨이트 플랜트, 재건축 부문은 한화건설의 정릉 꿈에 그린, 주거혁신 부문은 두산건설의 해운대 센텀 두산위브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브랜드 부문은 금호산업의 평택용이 금호어울림, 토목 부문은 쌍용건설의 싱가포르 마리나 해안도로, 프리미엄라이프 부문은 신동아건설의 파밀리에 테라자, 건축 부문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파주운정 해솔마을 6단지의 품에 돌아갔다.


친환경주거 부문 대상에는 대우건설의 세종시푸르지오, 한라건설의 영종하늘도시 한라비발디, SH공사의 내곡 1단지가 각각 차지했다.


◆ 정부 "낡은 규제 깨나가겠다" = 이번 응모작들은 올 한 해동안 국내 건설기업과 근로자들의 땀방울을 결집시킨 역작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지난 1년간 대내외적으로 녹록잖은 경제여건과 건설경기 아래서 건설인들이 각고의 노력을 통해 귀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경식 국토교통부 제 1차관은 "정부도 건설업계의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지원하겠다"면서 "산업간 융합을 저해하는 규제와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낡은 규제를 깨나가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수상자들이 상패와 상장을 받는 동안 시상식장을 가득 매운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이들을 축하했다. 이세정 아시아경제신문 사장은 "많은 분들이 건설산업을 부동산으로만 생각하고 경기침체를 우려하지만 사실 우리 건설업계는 해외 플랜트 시장 등에서 혁혁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건설업계 각 분야의 최고 기업들을 시상하는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고 수상자들에게 거듭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건설부동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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