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KB투자증권은 27일 두산에 대해 배당 매력과 실적 개선 기대에 주목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과도한 조정국면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지만, 추가적인 배당인상 가능성과 자체 사업 실적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두산은 주요 지주회사 중 지난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 (2.5%)을 기록했는데, 올해도 초이노믹스 영향으로 인해 추가적인 배당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
하반기부터 1)전자BG는 갤럭시노트4,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효과 및 2분기 인수한 유럽 동박 제조업체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기대, 2) 모트롤BG의 구조조정 완료 효과, 3) KFC매각에 따른 배당수익 증가로 자체 사업 실적 개선도 주목된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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