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삼성, SK, LG, 롯데 등 8개 주요 그룹이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전경련과 고용노동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요 그룹 인사담당자와 2~3년차 선배들이 그룹별 채용과정과 인재상 등 채용전반에 대한 내용 및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와 성공담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 채용설명회와 별도로 그룹별 일대일 상담부스를 운영해 지역대학생들의 취업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이철행 전경련 고용노사팀장은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취업정보가 부족한 지방 대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올 하반기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관심 있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가까이에서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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