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변호사 "감사담당관으로서 소임 다해 청렴일등구 만들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개방형 감사담당관으로 변호사 출신 여성 이영지씨(43)를 임명했다.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 감사담당관 채용에서 이영지씨는 기존의 틀을 깨고 외부전문가로서 동대문구 최초의 여성 감사담당관이 됐다.
이 담당관은 한양대 법학과 출신으로 변호사 시절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각종 인권위원회 위원, 국선전담변호사 등 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AD
이 담당관은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감사업무를 수행하겠다”며 “특히 일상감사를 통해 비위발생을 사전에 방지,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자신 또한 동대문구 구민이기에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동대문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싶다는 이영지 감사담당관 채용으로 동대문구가 지향하는 구정목표인 청렴일등구에 한발 더 다가가길 기대해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