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활용 실시간으로 각종 재난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4월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와 예방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태풍·호우·대설·폭염 등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즉각 대처가 가능하도록 실시간 정보제공과 공유가 가능한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장마철인 7월에는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사전 점검과 정비를 SNS를 통해 당부, 폭염주의보 발효 시에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등을 안내했다.
8월에는 폭염· 태풍 및 호우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를 위해 SNS를 통한 재난안전관리 외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유관기관과 재난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지구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갑작스런 재난이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고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2010년7월 공식 트위터(http://twitter.com/ddm4you)를 개설해 올 8월4일 현재 서울·인천 지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만7963명 팔로워를 자랑하며 각종 행사 ·교육 ·구정소식 등 구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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