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21일 시상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6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KBS-1TV의 '정도전' 등 총 5편이 선정됐다. '정도전' 이외에 MBC-TV '불만제로 UP-자동차 보험의 두 얼굴', EBS-TV의 'EBS 세계문명사 대기획-불멸의 마야', KBS-R의 'KBS 한민족방송, 1라디오 공동기획-한국 근대문학기행 : 모란, 소나기 그리고 서시 제1편 찬란한 슬픔, 김영랑', KNN(부산경남대표방송)의 'KNN 바다의 날 특집 만경창파의 꿈' 등이 차지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1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도전'은 조선 건국의 주역인 정도전 등 여말선초 시대 속 선조들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정치 역정을 역사적 고증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흥미진진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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