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양현종·나지완 팬 사인회도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가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23·24일 이틀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장애인 무료 초청 행사를 실시한다.
KIA는 이날 장애인들에 한해 특별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 입장권을 현장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무료, 4~6급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장애인은 매표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잔여 좌석 중 원하는 좌석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휠체어 이용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좌석 지정 후 1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결제된 금액 1000원은 경기 7회 이후 취소된다.
KIA는 또 23?24일 내야 상단인 K3석과 외야석을 중복 할인 없이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1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KIA는 23일 오후 5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제2출입구와 제3출입구 사이에서 양현종, 나지완, 이태양(한화) 선수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 1시간 전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대기표가 배부된다.
한편 ‘야구의 날’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으며, 매년 8월23일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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