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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중구청 복지사업에 1억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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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예관동에 위치한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중구 내 저소득가정 150세대와 장애아동, 독거노인 가정에게 생계비와 여가생활비를 지원하는데 쓸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2004년부터 11년째 중구 내 소외계층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0억37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금융지주 이신기 부사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중구 내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구청은 신한금융그룹의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앞서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 폭염대비 취약 독거노인 지원 '착한바람 캠페인'에도 30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이 후원금은 냉방기가 없거나 노후화로 취약한 환경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경제적, 정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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