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부터 9년간 총 9억3700만원 후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4일 서울 중구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신기 신한금융지주 부사장과 최창식 중구청장, 중구 내 복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중구 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가정 150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5만원의 정기적인 생계비와 여가 생활 지원비 등으로 사용된다.
중구청은 2012년부터 소득계층별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하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중구청의 소외계층을 후원, 올해까지 총 9억37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중구청은 신한금융그룹에 지속적인 후원에 대한 감사패도 전달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을 내는 데 경제적, 정서적으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관심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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